돼지갈비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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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3
  • 운영시간
    상시

부두노동자의 애환을 달래던 돼지갈비, 초량을 대표하는 맛이 되다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초량돼지갈비다.
한국전쟁 후인 1950년대 말, 부산항에는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몰려든 삯꾼들로 연일 북적였다.
당시 초량동 일대에는 인력시장이 크게 형성됐다. 특히 원조물자 하역 등의 일거리가 많은 중앙부두를 중심으로 부두노동자들이 많이 몰렸다.
 
지금의 초량돼지갈비 골목은 원래 초량시장의 일부였다.
초량동에 사람이 몰리다 보니 시장 안에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게 됐는데 하루 종일 먼지를 뒤집어쓰고 일하는 부두노동자들이 돼지고기를 찾게 되면서 돼지갈비골목이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는 하역사업이 번창할 때라 외상값 떼일 일이 없어 한 달을 달아놓고 돼지갈비를 먹는 부두노동자들도 많았다고 한다.
 
고향을 떠나와 항구에서 일하는 사람들, 가난과 노동의 굴레가 버거운 사람들에게 초량동 돼지갈비골목은 잘 익은 돼지고기 한 점에 생의 설움이 녹는 공간이었다.
 
초량돼지갈비는 짜지도 맵지도 시지도 쓰지도 달지도 않은, 조화를 잘 이룬 양념 맛이 특징이다. 또한 간장양념에 생강과 마늘을 많이 써서 잡냄새가 없고 손으로 고기를 썰기 때문에 씹는 맛이 일품이다.
현재는 주변의 조방 앞 돼지국밥 골목, 초량차이나타운과 함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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